'밴헤켄 9승' 넥센, 삼성 8연승 저지
기자 이현우 | 사진 넥센 히어로즈 | 등록 2014-06-25 11:31 | 최종수정 2014-08-13 15:22
[더스포츠=이현우]

넥센 히어로즈가 승승장구하던 삼성 라이온즈의 8연승을 저지했다.


넥센은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선발 앤디 밴헤켄의 호투를 앞세워 6-5 승리를 거뒀다.


2회 상대 수비 실책으로 선취점을 가져간 넥센은 2회 3득점, 3회 2득점하며 5-0까지 달아났다. 밴헤켄에게 틀어 막혀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던 삼성은 5회 2사 1,2루 찬스에서 채태인이승엽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만회했고 7회에는 박석민의 2루타로 한 점 더 따라 붙었다. 넥센이 9회 이택근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삼성은 반격을 가세해 9회말 5-6까지 따라 붙었지만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넥센은 선발투수 밴헤켄이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을 달성했고 손승락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2실점했지만 동점을 허용하지는 않은채 시즌 19세이브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강정호김민성이 각각 2안타 1타점으로 돋보였다.


한편 삼성은 선발투수 릭 밴덴헐크가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2패째를 당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서건창이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며 최소 경기 100안타 달성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다. 지난 1999년 이병규(7번)가 64경기 만에 100안타를 기록한 뒤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64경기째에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