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두산에 3-2 짜릿한 역전승
기자 이현우 | 사진 롯데 자이언츠 | 등록 2014-04-23 17:02 | 최종수정 2014-07-24 16:36
[더스포츠=이현우]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롯데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호투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3회까지 무실점의 경기가 진행됐지만 4회말 두산이 2사 2,3루 찬스에서 김재호의 2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롯데는 6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 7회초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9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강민호의 번트 타구를 호르헤 칸투가 잡아 3루로 던졌지만 공이 뒤로 빠지며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역전에 성공한 롯데는 9회말 등판한 정대현이 1이닝을 깔끔히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는 선발투수 옥스프링이 8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고 정대현이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두산은 선발투수 유희관이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롯데는 8승 1무 7패를, 반면 두산은 8승 8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