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완벽투' KIA, 롯데 꺾고 전날 대패 설욕
기자 이현우 | 사진 KIA 타이거즈 | 등록 2014-04-14 16:05 | 최종수정 2014-07-24 16:31
[더스포츠=이현우]

전날 20점을 내주며 대패한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위력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하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12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선발투수 양현종의 활약으로 3-0 영봉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KIA는 2회말 신종길의 3루타와 안치홍의 적시타에 힘입어 2점을 뽑아냈다. 이후 추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7회 김주찬의 2루타와 브렛 필의 적시 2루타로 한 점더 챙기며 승기를 굳혔다.


KIA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7회까지 106개의 볼을 던지며 2피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8회 등판한 김태영이 1이닝 무실점으로 첫 홀드를, 9회에는 하이로 어센시오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선발투수 송승준이 5.2이닝 7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나름 선전했지만 타선의 불발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로 KIA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6승 7패를, 롯데는 5승 4패를 각각 기록했다.